1캐럿다이아몬드 # 2004년에 발행된 GIA다이아몬드 Cut 등급 상태는?

[센터방문 스토리] 1캐럿다이아몬드 # 2004년에 발행된 CUT 등급 없는 GIA다이아몬드

오늘은 여의도에서 강남센터를 찾아오신 고객님의 매입스토릴 소개해드립니다. 1캐럿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온라인으로 매입가격 문의후 센터로 방무을 해주셨는데요. 가져오신 1캐럿은 GIA감정서가 발행되어 있었지만, 2004년에 발행된 감정서로 4C 등급 중 컷등급이 표기되어 있지 않은 상태 였습니다. GIA 감정서도 컷등급을 표기하기 시작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2005년 이후부터 컷등급이 표기되었는데요. 그 이전에는 컷등급 중 일부라고 할 수 있는 'Finish'섹션의 'Symmetry', 'Polish' 등급만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컷등급이 표기되어 있지 않는 GIA 1캐럿다이아몬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매입스토리와 함께 소개해드릴께요^^

 

[센터방문 스토리] # 1캐럿다이아몬드

2004년에 발행된 CUT 등급 없는 GIA 다이아몬드

 

STORY

(생략...)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고객님, 감정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2005년 이전에 발행된 GIA감정서에는 4C 등급 중 CUT 등급이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시미트리와 폴리시 등급으로 대략 예상은 해볼 수 있으나, 실제 컷상태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있습니다."

고객님 "아~그래요!? 다른데 비교도 안해보고 왔는데, 잘 해주세요~그리고 금은 팔면 오늘 얼마 받을 수 있나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가져오신 제품은 18K 이시고요. 중량은 *.**돈, 1돈당 ***,***원씩 계산되셔서 매입가격은 ***,***원 나오세요. 다이아몬드는 대략 ***만원 정도 나오시는데요. 반지에서 빼서 현장감정후 정확한 가격 다시 안내드립니다."

고객님 "네. 다이아반지는 큐빅으로 교체할 수 있나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교체가능하세요. 매입시 무료로 교체해드리고 있으며, 2~3일 정도 소요되세요. 그리고 교체 완료되는데로 택배로 발송해드립니다."

고객님 "네. 그럼 빼서 확인해주시고요. 반지는 큐빅으로 교체해주세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확인후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생략...)

다이아몬드를 빼서 현장감정한 결과,

컬러(color) - 총 3개의 다이아몬드 중 1캐럿과 4부 하나는 컬러 G 등급으로 옐로우컬러를 비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4부 하나는 I 등급으로 G 등급보다도 좀더 진한 옐로우 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측 샘플스톤 바로 옆에 있는 다이아몬드가 I 등급입니다.

투명도(clarity) - 1캐럿 다이아몬드는 위 사진의 감정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사이드 쪽으로 여러개의 내포물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상태에서는 특징적으로 확인되는 내포물이 없는 깨끗한 상태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사이드 쪽으로 자세히 보시면, 얇은 흰색 실선들을 여러개 관찰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부 다이아몬드 2개는 모두 'VVS1' 과 'VVS2' 등급으로 아주 미세한 결정(Pinpoint) 내포물과 무색의 작은 클라우드(Cloud)가 확인되는 상태 입니다.

컷(cut) - 컷등급은 표기가 되어 있지 않지만, '폴리시'와 '시미트리' 2개 모두 Excellent 등급으로 다이아몬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는 상태 입니다. 1캐럿을 포함한 3개의 다이아몬드 모두 현재 등급 기준으로도 Excellent에 해당되는 상태 입니다.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감정사 Talk > 최근에는 다이아몬드의 4C 등급 중에서 CUT 등급이 가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Excellent 등급의 다이아몬드가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수요가 Excellent 등급으로 집중이 되고 있죠. 그렇다 보니 5~6년전에 많이 판매되었던 Good 등급의 가격이 판매와 매입모두 급격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국내에서는 평균 기준이하의 등급은 시간이 지날수록 오르기를 기대하기 보다는 하락한다는 이야기죠.

다행히 오늘 여의도에서 찾아오신 고개님의 GIA 다이아몬드는 2004년에 발행된 감정서로 CUT 등급의 표기는 되어 있지 않지만, Polish(폴리시)와 Symmetry(시미트리) 모두 Excellent 등급으로 현재 감정기준으로도 Excellent 등급 발행이 가능한 상태 였습니다. 감정서가 발행된지 10년 이상 지난 시점이지만, 컷등급의 상태 그리고 내포물의 실제 보이는 상태도 같은 등급대비 좋은 상태 였습니다. 이런경우 동일등급이라도 더 높은 가격으로 매입이 진행됩니다.

오늘의 Check LIST > 2005년 이전에 발행된 미국 GIA 감정서에는 CUT 등급이 없다!

이번에 들어온 감정서를 보면, 2004년, 2000년에 발행된 감정서 입니다. 감정서에 표기되어 있는 등급을 보면, 중량(carat), 컬러(color), 투명도 (clarity)등급 모두 확인해볼 수 있지만, 4C 등급 중 하나인 CUT 등급이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재 발행되는 감정서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죠. 미국 GIA 감정서는 2005년 이후부터 CUT 등급을 감정서에 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2005년 이전에 발행받은 감정서에서는 CUT 등급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죠. 이는 시장 상황의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4C 등급으로 존재는 했지만, 가치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등급이 높게 연마된 다이아몬드도 없었기 때문에 굳이 표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마기술의 발전과 함께 컷등급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CUT 등급을 표기하기 시작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컷 등급이 표기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현장감정을 통해서만 정확한 등급 및 가격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감정서상에 표기된 여러가지 세부사항들 그리고 'Polish' 와 'Symmetry' 등급을 통해서 유추해볼 수 있지만, 정확한 등급의 확인은 어렵습니다.

컷등급이 최근 가격에 영향을 주는 이유는 시장 수요의 변화 때문입니다. 현재 수입되는 미국 GIA 감정서의 경우 Excellent 등급도 찾는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80% 이상의 고객님들이 Triple Excellent 등급을 구매하죠. 하지만, GIA 감정서가 수입되기 시작한 초창기에 구입한 분들은 Excellent 등급도 많지 않습니다. Very good 등급으로 구매한 분들이 많죠. 이런 경우 현재 시장의 상황과 맞지 않기 때문에 컷등급에 따른 차이로 가격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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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여의도에서 강남센터를 찾아오신 고객님의 1캐럿 매입스토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이아몬드는 매입시점에 시장상황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생깁니다. 구입당시 아무리 좋은 등급 좋은 다이아몬드를 구입했더라도 매입시점에서 수요가 없는 등급이라면 가격의 차이는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