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매입 # 2002년에 구입한 우신다이아몬드 컷등급 차이

[센터방문 스토리] 다이아매입 # 2002년에 구입한 우신다이아몬드 컷등급 차이

오늘은 강남센터를 방문해서 진행한 다이아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려요~ 네이버예약후 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 입니다. 결혼예물로 2002년에 영등포에 위치한 백화점에서 구입한 제품을 가져오셨는데요. 15년이나 시간이 지난 우신감정서로 현재 판매되는 우신감정서와 차이가 있습니다. 그부분은 컷 등급입니다. 이전에는 우신을 비롯해 모든 감정서에서 Good 등급으로 일률적으로 표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체 등급제를 사용하고 있죠.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번에 강남센터 방문해서 현장감정후 다이아몬드 매입을 진행한 고객님의 스토리를 소개해드립니다^^

 

[센터방문 스토리] # 다이아매입

2002년에 구입한 우신다이아몬드 컷등급 차이

 

STORY

(생략...)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백화점에서 구입하신 제품이시네요. 목걸이까지 다이아몬드 셋팅을 하는 분들이 많지는 않으신데요. 확인해보니 목걸이는 거의 착용안하셨나봐요."

고객님 "네. 일부러 많이 하고 다닐려고 심플한 걸로 골라서 했는데, 막상 안차고 다니게 되더라고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많은 분들이 결혼예물을 많이 착용하지 않다보니, 팔고 현금으로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으세요."

고객님 "그러니까요. 이럴줄 알았으면, 순금으로 살걸 했어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우선 15년전에 발행된 우신감정서로 현재 판매되는 다이아몬드와 가장 큰 차이점은 컷 등급입니다. 현재는 전체등급제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2000년 중반 이전에는 모든 감정서에서 일률적으로 컷 Good 등급으로 표기되어 판매가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컷등급을 중요시 여기지 않았기 때문이지만, 현재는 컷등급이 가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등급이 되었습니다."

(생략...)

다이아몬드를 빼서 현장감정한 결과,

컬러(color) - 감정서에 표기된 등급은모두 G 등급으로 좌측 샘플스톤과 비교해서 연한 옐로우 컬러를 보이고 있습니다.

투명도(clarity) - 투명도 등급은 모두 VVS1 등급으로 우신감정서에서 발행되는 높은 등급입니다. 아주 작은 미세한 결정내포물 외에는 없는 깨끗한 등급이죠. 확대사진에서 보아도 특별히 눈에 띄는 내포물이 없는 깨끗한 상태 입니다.

컷(cut) - 정면 확대사진에서 보면, 전형적인 모양을 보이는 경우는 0.39캐럿 하나 입니다. 그 외 다이아몬드는 테이블이 많이 넓거나, 전형적인 모양과는 조금 먼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정도가 심하지는 않지만, 현재 판매되는 Excellent 등급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감정사 Talk > 컷등급에 대해서 이야기를 앞에서 언급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국내 다이아몬드 감정원에서는 2000년 중반 이전에는 전체 등급제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감정서에는 동일한 등급 '컬러 G 투명도 VVS1 컷 Good'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다른 등급이 없었습니다. 어디서 발행한 감정서에 따라서 다이아몬드의 실제 등급이 A 급 인지, C 급 인지 분류가 되었죠.

그 중에서도 컷 등급은 당시에는 가치에 영향을 주는 등급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 때문에 Fair, Poor, Good 등급 모두 Good 등급으로 일괄 표기되어 감정서 발행이 되었씁니다. 하지만, 현재는 전체등급제를 사용하고, Excellent 등급의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 입니다. Good 등급의 다이아몬드는 가격의 하락이 불가피한 것이죠.

오늘의 Check LIST > 감정서 리포트 넘버 표기는 언제부터? 그 이전의 경우 감정서 보관이 중요한 이유는?

우신감정서와 현대감정서 등 국내 감정원에서 리포트 넘버를 다이아몬드에 표기하기 시작한 것은 2011년 이후 부터입니다. 처음에는 요청에 의해서 추가 비용을 받고 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는 VVS1 등급부터 시작하여, 2013년 중반이후 부터는 모든 등급에서 리포트 넘버 표기후 감정서가 발행되고 있습니다.

그럼, 리포트 넘버가 표기되어 있지 않은 경우 감정서를 분실했을때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다이아몬드에 별다른 표기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감정서 인정을 받을 수 없습니다. '감정서를 인정받는다' 라는 이야기는 '이전에 발행됬던 등급을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으나, 없느냐' 를 말합니다. 당연히 시간이 지나도 동일한 등급이 발행될것이라고 생각하는게 일반 고객님들의 생각이지만, 각 감정원의 감정기준은 시간이 지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점점 더 좋게 발전합니다. 기준이 더 까다로워 진다는 것이죠. 즉, 이전에 발행받은 감정서가 있다면, 이전의 등급을 그대로 인정받지만, 감정서가 없으면 증빙할 수 있는 자료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감정기준대로 등급이 책정되고, 발행됩니다. 이렇게 생기는 등급의 차이때문에 가격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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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강남센터로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매입스토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10년 이상 오래전에 구입한 다이아몬드의 경우 현재 판매되는 스톤과 가장 큰 차이점은 컷등급 입니다. 이 부분은 기술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등급으로 구입을 하셨다고 해도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 등급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