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가격 # 1991년 백화점에서 구입한 5부 다이아몬드 매입하기

[센터방문 스토리] # 다이아몬드가격

1991년 백화점에서 구입한 5부 다이아몬드 매입하기

오늘은 일산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매입스토리를 소개해드립니다. 방문 전날 전화로 매입가격 확인 및 상담을 받고 센터방문 예약을 해주신 고객님 입니다. 가지고 계신 제품은 결혼반지로 1991년 영등포 백화점에서 구입한 우신다이아몬드였습니다. 27년이 지난 오래된 다이아몬드지만, 감정서를 잘 보관하고 계셨습니다. 감정서가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등급을 그대로 인정받고 매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번에 경기도 일산에서 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스토리 소개해드릴께요^^

 

[센터방문 스토리] # 다이아몬드가격

1991년 백화점에서 구입한 5부 다이아몬드 매입하기

 

STORY

(생략...)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고객님, 구입은 백화점에서 하신건가 보네요. 감정서가 1991년에 발행되신거라 오래되셨는데, 감정서 보관 잘 해주셨네요."

고객님 "네. 장농에 넣어놓고, 꺼낼일이 없더라고요. 이번에 생각난김에 처분할려고 가져왔어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우선 감정서 내용은 0.56캐럿 G VVS1 cut Good 등급으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등급 중에서는 투명도 VVS1 등급으로 가장 높은 등급입니다. 미세한 내포물 외에 깨끗한 상태죠. 다만, 구입시기가 오래되어 컬러와 투명도 등급의 인정이 되지만, 컷 등급에서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고객님 "네. 근데 다이아가격은 계속 떨어지는 건가요? 기억으로는 500만원 가까이 주고 산걸로 기억하는데..."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구입하신 1991년과 비교해 다이아몬드 가격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당시 구입한 가격이 높으셨을 수 있죠. 간단히 말씀드리면, 20년전과 비교해 금값은 5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금과 함께 다이아모드 가격도 꾸준히 올랐죠. 하지만, 5부다이아반지 판매가격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차이가 없습니다. 당시 판매가격이 많이 높았다는 이야기죠."

고객님 "그렇군요...가격이 더 떨어지지 않을줄만 알았는데, 진작 팔걸 그랬나봐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27년 이시면 진짜 오래 가지고 계신 편이세요. 보통 5년 안쪽으로 매입하는 분들이 낳으시거든요. 다이아몬드 매입가격은 어제 전화로 안내드린 ***만원 정도 입니다. 정확한 가격은 다이아몬드 빼서 감정후 다시 안내드립니다. 그리고 반지에 멜레(쓰브)다이아몬드가 셋팅되어 있는데, 다이아몬드는 1부 이상부터 매입거래가 가능하다보니 가운데 있는 5부다이아몬드와 반지만 금으로 매입이 가능하세요"

고객님 "아~그 옆에 있는건 매입이 안되는거에요!? 그럼, 다이아만 팔고, 반지는 다시 가져갈께요."

(생략...)

다이아몬드를 빼서 현장감정한 결과,

컬러(color) - ㅇ우신 감정서에 표기된 등급은 G 컬러 입니다. 양쪽 샘플스톤과 비교해도 미세하게 옐로우 컬러가 비치는 무색 투명한 상태 입니다. 현재, 판매되는 G 컬러와 비교해도 더 좋은 상태를 보입니다.

투명도(clarity) - VVS1 등급이기 때문에 미세한 Pp(핀포인트) 외에는 내포물이 없는 깨끗한 상태 입니다. 실제 촬영한 동영상이나 확대사진에서도 내포물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죠.

컷(cut) - 컬등급은 2000년 중반 전체 등급제가 시행되기 이전에는 모든 감정서에서 Good 등급으로 일괄 발행되던 등급입니다. 그래서 이전에 발행된 다이아몬드의 경우 컷등급은 Good 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 등급은 현재 기준으로 Good 등급에 해당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의 차이로 인해 실상태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조금 생길 수 있습니다.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감정사 Talk > 감정서가 발행된지 오래된 경우, 감정서를 인정받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간혹 10년 이상 된 감정서의 경우 감정서를 재감정받아봐야 한다는 등의 안내를 하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20년이 지났든, 30년이 지났든 감정서는 인정이 그대로 됩니다. 다만, 차이가 생기는 부분이 있습니다.

컷등급에서 가장 차이가 자주 보입니다. 2006년 이전에 발행된 감정서의 이야기 입니다. 전체등급제 사용이 시작되기 전 국내에서 유통되는 다이아몬드의 감정서에는 모두 동일한 등급으로 표기되어 판매가 되었습니다. '컬러 G 투명도 VVS1 컷 Good' 등급 뿐이였습니다. 일괄적으로 모두 동일한 등급이였죠. 등급의 차이는 감정서를 발행한곳이 어디냐에 따라 정해졌습니다. 이 부분은 지금도 같습니다.

오늘의 Check LIST > 전체등급제 이전에 발행된 감정서는 컷등급이 모두 Good!

등급을 별도로 책정하지 않고, Good 등급으로 일괄적으로 표기되어 판매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감정기준으로 확인했을때, Good 미만의 Fair, Poor 등급인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최근으로 갈수록 Good 으로 표기되어 있어도 Very Good 등급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는 컷등급도 가격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컷 등급의 실상태에 따라서 가격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는 감정서가 발행된 시기가 오래될수록 더 차이가 커집니다. 기술력의 차이 부분이기 때문에 혹시나 지금의 Excellent 만큼 좋은 등급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

포스트를 마무리하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27년전 1991년에 구입한 우신감정서를 가져오신 고객님의 매입스토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이아몬드 감정서는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인정받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컷등급에 관련된 부분에서는 조금 가격의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