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캐럿다이아몬드 # 미국에서 1,500만원에 구입한 1캐럿 반지 가격은?

[센터방문 스토리] 1캐럿다이아몬드 # 미국에서 1,500만원에 구입한 1캐럿 반지 가격은?

오늘은 사당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매입스토리를 소개드립니다. 한국다이아몬드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매입견적 문의를 주셨는데요. 카톡으로 상담을 드리고 센터방문 예약을 해주신 고객님입니다. 미국에서 구입한 1캐럿 다이아 반지로 미국GIA감정서가 발행되어 있었습니다. 구입한 가격이 국내보다 상당히 높은 가격이였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유통되는 등급보다도 컬러 등급이 낮은 상태였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서 1캐럿 다이아반지 매입스토리 소개해드리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센터방문 스토리] # 1캐럿다이아몬드

미국에서 1,500만원에 구입한 1캐럿 반지 가격은?

 

STORY

(생략...)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고객님, 혹시 외국에서 구입하신 제품인가요?"

고객님 "네. 어떻게 아세요!? 미국에서 구입한거에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미국GIA감정서의 경우 국내에 수입되는 등급은 어느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가지고 오신 다이아몬드의 컬러 G 등급은 국내에 수입이 거의 되지 않는 등급이죠."

고객님 "아~그래요? 결혼할때 미국에서 살고 있어서 거기서 산거거든요. 등급이 많이 좋지 않은가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많이 안좋다고 말씀드릴 정도는 아닌데요. 4C 등급 중 컬러를 제외한 나머지 등급에 비해서 컬러가 조금 낮은 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GIA감정서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등급은 '컬러 F 투명도 SI1 컷 3Excellent' 입니다. 그에 비해서 컬러와 컷 등급은 한등급씩 낮은 상태 입니다."

고객님 "미국에서 살때는 좋은 등급이라고 설명듣고 구입한건데..."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나쁜 등급은 아니세요. 국내에서 유통되는 등급에 비해 조금 낮다는 이야기죠. 참고로 미국에서 구입하셨다니 구입한 가격도 차이가 크실 것 같은데요. 동일한 감정서와 등급으로 국내 판매가격은 800만원대 정도 입니다."

고객님 "그래요? 1캐럿 다이아반지만 1,500만원은 주고 샀는데...차이가 많이 크네요."

(생략...)

다이아몬드를 빼서 현장감정한 결과,

컬러(color) - 감정서에 표기된 컬러 등급은 G 입니다. 양쪽 샘플스톤과 비교해 옐로우 색상을 비치는걸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명도(clarity) - 감정서에 표기된 내포물은 Crystal(크리스탈)과 Cloud(클라우드) 2가지 입니다. 작도(표기)된 상태를 보면, 중앙 가장큰(테이블)면 한쪽에 모여있는 상태 입니다. 크리스탈은 검은색의 컬러르 가진 내포물로 정면보다는 뒷면에서 더 쉽게 확인이 되는 상태 입니다.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감정사 Talk > 미국GIA감정서는 국내에서도 많이 유통이 됩니다. 하지만, 국내에 수입되는 등급은 미국이나 외국ㅇ처럼 다양하지 않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특정등급의 판매가 독보적이기 때문이죠. 외국이나 명품 브랜드에서 사용되는 미국GIA감정서의 컬러 등급을 보면 G 또는 그 이하 I 등급까지도 사용이 됩니다. 그에 비해 국내시장에서는 컬러 등급의 경우 상당히 높은 등급이 유통됩니다.

그래서 G 등급보다 한등급 높은 F 부터 E 등급의 수요가 높고, 수입도 대부분 F 컬러 이상의 다이아몬드가 들어옵니다. 이는 국내시장에서는 예전부터 컬러 G 등급이 감정서의 기준선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미국 GIA감정서나 벨기에 IGI감정서가 국내에 수입되기 전부터 국내 감정서에서는 컬러 G 등급부터 감정서 발행이 됬습니다. 그렇다 보니 컬러 G 등급이하는 등급이 좋지 못하다는 인식이 있죠. 그래서 외국감정서가 초창기에 수입되기 시작하면서부터 G 등급 이상의 다이아몬드가 들어왔습니다. 자연스럽게 G 등급 이상의 컬러 등급만이 유통이 되는 시장이 된 것이죠.

오늘의 Check LIST > 살때는 미국이 비싸다! 그럼, 팔때도 미국이 비쌀까?

이번처럼 국내에서 유통이 잘 되지 않는 등급을 미국에서 사오는 분들이 센터에 문의를 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국내에서 수요가 없는 등급이라면, 외국에서 팔면 더 비싼 값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입니다. 답은 아닙니다! 살때와 팔때 모두 국내가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이나 국내나 판매 및 매입가격이 책정되는 도매에서 거래되는 시세표가 있습니다. 공급가라는게 있다는 것이죠.

이 가격은 외국과 국내가 다르지 않습니다. 똑같은 공급원에서 수입되는 품목이기 때문이죠. 다만, 외국의 경우 다이아몬드에 대한 기본적인 판매가격 책정이 높게 될 뿐입니다. 매입도 동일합니다. 국내시장에서는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조금이라도 더 주고 매입을 하지만, 외국은 매입가격 자체도 국내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4C 등급이 국내 시장에서 수요가 있고, 없고와는 다른 부분입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당에서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매입스로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미국에서 1,500만원에 구입한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지만, 외국에서 구입한 제품으로 구입한 가격이 많이 높은 편이였습니다. 현지에서 구입을 하면 더 좋은 가격에 구입한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국내에서 구입하는 가격이 더 좋은 가격입니다. 그리고 평균적으로 유통되는 4C 등급도 높은 편이죠. 외국에서 구입하려고 알아보신다면, 국내 시장에서 유통되는 가격을 한번은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