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매입 # LDH 내포물이 있는 1캐럿 다이아 반지 매입하기

[센터방문 스토리] 다이아매입 # LDH 내포물이 있는 1캐럿 다이아 반지 매입하기

오늘은 네이버 예약후 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다이아매입 스토리를 소개해드립니다. 감정서를 분실한 1캐럿다이아반지를 가져오셨는데요. 구입한지 10년정도 지난 제품이라고 합니다. 구입시기와 리포트 넘버가 없는걸로 봤을때 미국GIA감정서가 아닌 국내감정서로 구입하신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이아몬드에는특징적인 네포물로 LDH(레이져 드릴 홀)이 포함되어 있는 상태였씁니다. 그럼 이번에 강남센터로 방문해서 매입한 1캐럿 다이아몬드 매입스토리 시작해볼께요^^

 

[센터방문 스토리] # 다이아매입

LDH 내포물이 있는 1캐럿 다이아 반지 매입하기

 

STORY

(생략...)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고객님, 구입은 강남쪽에서 하신건가요!?"

고객님 "잘모르겠어요. 결혼반지로 그냥 시댁에서 주는거 받은거라서 어디서 샀는지, 얼마를 준건지는 몰라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감정서는 있으셨던건데, 분실하신건가요?"

고객님 "네.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팔려고 찾아보니 못찾겠더라고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네. 우선 다이아몬드 내포물 상태를 설명드릴께요. 내포물로 LDH(레이져 드릴 홀)이 있는 상태 입니다. 요즘에 감정서가 발행되는 다이아몬드에서는 보기 어려운 내포물 중 하나입니다.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내포물이기도 하고요."

고객님 "그런게 있나요?"

한국다이아몬드센터 "레이져 드릴 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면, 천연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다이아몬드 내포물 중 색상이 있는 경우 색상을 인위적으로 제거를 합니다. 색상을 빼내기 위해 보통 정면에서 수직으로, 또는 수평으로 레이져를 이용해 구멍을 뚫어서 색상을 빼냅니다. 이렇게 처리한 레이져 구멍의 흔적을 말하는 건데요. 가져오신 1캐럿 다이아몬드에는 아랫부분에서 수평으로 구멍이 나있는 상태 입니다. 정면에서도 확인이 되는 상태죠. 등급으로는 SI2 입니다."

고객님 "아~등급이 좋은건 아닌거네요..."

(생략...)

다이아몬드를 빼서 현장감정한 결과,

컬러(color) - 양쪽 샘플스톤과 비교해 연하게 옐로우 컬러를 띄고 있습니다. 컬러 H 등급에 해당되는 상태며, 국내 감정서로 발행시 현대감정서가 발행되는 등급이죠. 현대감정서에서는 H 등급이 아닌 G 등급으로 표기가 됩니다.

투명도(clarity) - 레이져 드릴 홀과 검은점으로 보이는 결정과 페더 내포물이 테두리 주위로 퍼져있는 상태입니다. 레이져 드릴 홀은 총 3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짧은 흰색 빨대처럼 보이는 상태죠.

한국다이아몬드센터 감정사 Talk > 레이져 드릴 홀은 최근에 발행되는 감정서에서는 보기 드문 내포물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등급이 낮은 경우 종종 볼 수 있던 내포물이였죠. 레이져로 다이아몬드에 구멍을 뚫어놓은 흔적인 레이져 드릴 홀은 투명도 등급이 낮은경우에 볼 수 있는 내포물입니다. 천연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색상이 들어간 내포물을 처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많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보통 다이아몬드 테이블 면과 수직으로 뚫어서 정면에서 보았을때는 작은 흰색 점처럼 보이게 합니다. 최대한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게 하기 위함이죠. 대신, 측면에서 확인하면, 위에서 아래방향으로 직선의 빨대같은 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포물의 위치에 따라서 측면이나 대각선방향으로 흔적을 남기기도 합니다. 측면이나 대각선 방향에서 구멍을 뚫었을때보다는 테이블과 수직인 방향으로 구멍을 뚫었을때, 더 좋은 상태로 판단합니다. 측면에서는 더 잘보일 수 있지만, 그래도 정면에서는 작은 점하나로 보이기 때문이죠.

오늘의 Check LIST > 감정서를 분실한 다이아몬드 어떻게 팔까?

지금은 미국GIA감정서든, 우신감정서든 다이아몬드에 리포트 넘버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감정서를 분실한것에 대한 고민이 없습니다. 하지만, 국내 감정서의 경우 리포트 넘버가 표기되기 시작한것은 2013년 부터 입니다. 그 이전에 감정서가 발행된 다이아몬드에 리포트 넘버가 없죠. 그리고 미국 GIA감정서의 경우에도 2005년 국내에 수입되던 초창기에는 1캐럿에서 간혹 리포트 넘버가 표기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레이져 각인 비용을 따로 지불해서 표기했기 때문입니다.

다이아몬드 감정서를 잘 보관하시면 좋지만, 이사 중에 몇년이지나 어디에 보관했는지를 몰라 감정서 없이 다이아몬드를 가져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문의전화를 받아보면 간혹 감정서가 있어야만 매입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감정서 발행을 받고 다시 매입을 알아보려고 하죠. 하지만, 잘못된 정보 입니다. 감정서가 없어도 현장에서 바로 감정받고 등급 및 매입가격을 확인해서 매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전문거래소인 한국다이아몬드센터에서도 10~20분이면 그자리에서 바로 등급 및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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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안양에서 강남센터를 방문해주신 고객님의 1캐럿다이아반지 매입스토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정서를 분실하거나 없는 다이아몬드를 매입하려고 알아보다가 잘못된 안내를 받습니다. 그래서 감정서를 발행받으려고 하시죠! 감정서 유무와 상관없이 전문거래소를 방문하시면 바로 등급 확인후 매입할 수 있습니다. 감정서 발행받는 수고를 하지 않으셔도 되세요^^